목포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경 전남 무안군 효지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A호(1.2톤, 승선원3명)가 엔진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어제(11일) 오전 11시경 목포 북항 물량장에서 출항해 무안군 효지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한 후 4시경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엔진 시동을 걸었으나 원인미상의 고장으로 해경에 구조요청 한 것이다.
신고접수 30여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목포해경은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있던 A호 선원들의 안전을 위해 즉시 순찰정에 옮겨 태우고, 레저보트를 순찰정에 연결하여 1시간여만에 북항부두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또한, 밤 9시경 전남 영광군 안마도 남쪽 6.5km 해상에서 추진기에 그물이 걸린 요트A호(3.03톤, 승선원2명)를 목포 경비정으로 1시간여만에 안마도 방파제까지 예인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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