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고길호)은 10월 4일 공연장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의 규제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마인드 제고를 통해 소극행정 타파와 인허가 지연처리 등의 행태를 개선하고자 교육을 마련했으며 강사로 나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안영훈 박사는 규제라는 다소 딱딱한 소재의 강의를 해외 선진사례 중심과 몰입도를 높이는 강의기법으로 열띤 강의를 펼쳐 직원들에게 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규제개혁 직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불편하고 불합리한 지방규제를 발굴․개선하고 업무행태를 개선해 군민 체감도 향상은 물론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방규제개혁 향상을 위해 부군수 주재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푸드트럭의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 등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일괄정비 하는 등 규제개혁 향상을 위한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정소희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92호 2016년 10월 6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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