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 계승
제20회 노인의 날 행사가 10월 6일 흑산중학교 문암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흑산면 노인회(회장 조용철)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금숙)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고길호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흑산어린이집 재롱잔치공연을 시작으로 흑산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 민요 및 가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여 대접하는 등 10월 노인의 날 취지에 맞게 어르신들을 위한 풍성하고 흥겨운 행사가 추진됐다.
조용철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후손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어른이 되자”며 지역의 어른으로서 역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고길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헌신하신 어르신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 살림을 잘해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범노인상은 김종식(81세), 노인복지기여자는 김은채(70세)씨가 수상했으며, 모범단체상은 심리경로당(회장 김은현)이 차지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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