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염세철)은 11월 8일부터 11월 11일(3박 4일)까지 여수, 무안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회 임원과 학급 반장, 부반장 그리고 모범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제5기 중학생 창의 리더십과정’ 을 운영했다.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지도자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창의적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마련된 리더십 과정은 리더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육성의 틀을 마련했다.

지도자 소양교육, 진로 체험 등 창의성 계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리더의 품격, 글로벌 리더 비전 수립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덕성과 지도성을 함양했다.

여천중 신한수 학생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자치회를 이끌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장차 올바른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역량을 배웠다”고 말했다.

염세철 원장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능력,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부단한 노력을 통한 리더의 자질 향상과 건강한 신체단련으로 자신의 삶과 비전을 실현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올해 3월 29일부터 시작된 중학생 창의 리더십과정은 현재 318명(4기 운영)이 수료했으며, 11월 18일까지 도내 중학교 2학년 학생회 임원 또는 학급반장, 부반장,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총 6기(480명 수료 예정)가 운영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