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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관광과 연계한 소득창출형 자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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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관광과 연계한 소득창출형 자활사업 추진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6.11.29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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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지역자활센터 ‘행복한 카페 1호점’오픈

▲ 행복한 카페 전경
신안군은 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영희)에서 군 청사에 운영 중인 ‘멀티카페’에 이어 지난 23일에 행복한 카페(증도면 소재) 1호점을 오픈했다.

신안군은 일시적이고 단순한 자활사업보다는 관광과 연계한 전통식당, 카페, 농수산물 판매장, 기념품판매소 운영 등 소득창출형 자활사업을 발굴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의 길을 모색하고자 우선 북부권에 ‘분식점’과 ‘카페’를 운영, 추진키로 했다.

올해 1월부터 지도읍 전통시장 내에서 올레분식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증도면에 ‘행복한 카페 1호점’을 오픈하게 되었다.

‘행복한 카페’는 전문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를 주축으로 저소득주민인 자활근로자 4명이 참여하여 질 좋은 원두를 사용하여 맛있고 깊은 향이 담겨 있는 커피를 판매하고 있으며 발생된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활기금 및 자활기업 창업자금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증도면 주민 이(60)씨는 “우리 마을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카페가 생겨서 기쁘고 일반 카페가 아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자활·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고 하니 많은 홍보를 통해 행복한 카페가 발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하겠다”고 했다.

신안군은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카페가 지역주민과 증도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가격에 맛있는 음료와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증도면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단 발굴부터 자활기업으로 창업시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소득창출형 자활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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