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12월 5일(월) 나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각급학교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매일 아침 360여만 명의 네티즌에게 꿈과 행복을 전하고 있는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고도원 이사장이 ‘마음의 숲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자신이 깨달았던 인생의 포인트와 이를 찾기 위한 명상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빛누리초 이화영 학부모는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나를 새롭게 일으켜 세워줄 힘을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하고, 나주중 김예리 학부모는 “멈추어서 지금 하는 일에 혼을 담아라. 혼은 사랑이고 관심이다”는 말을 통해 “꿈너머꿈은 더불어 사는 인생에서 완성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지역 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연수와 특강을 열여섯 번째 마련했는데, 학부모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학부모들의 삶과 가정을 위한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