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00:29 (토)
광양교육청, 2016 또래상담 ‘마음 키움’ 캠프 운영
상태바
광양교육청, 2016 또래상담 ‘마음 키움’ 캠프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12.13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존중,나눔,배려,협동을 실천하는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및 자기성장

▲ 전남도교육청, 2016 또래상담 ‘마음 키움’ 캠프 운영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지역 내 초·중학생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바른 인성 함양 및 상호존중과 배려·나눔과 협동 의식 실천을 위한 또래상담 ‘마음 키움’ 캠프를 광양봉강햇살수련원에서 1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13일(화)은 초등학생 또래상담자 62명이, 20일(화)은 중학생 또래상담자 38명이 참여하며, 각 학교의 또래상담 지도교사도 동행하여 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단위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또래상담자는 청소년 스스로가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긍정적인 또래관계에 필요한 사회적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전인격적인 성장과 발달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현재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자율과 책임 중심의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Healing(치유와 회복)·Empathy(공감)·Achievement(성취)·Reality(현실감)·Together(모두 함께)’라는 주제의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광명심리상담센터 김희국 센터장의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보수교육 ▲주연요가테라피 김 란 원장의 <요가와 명상을 통한 힐링 체험> ▲CMS 컨퍼니 채명석 강사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협동 및 배려 증진> ▲길버트 공예센터 고영순 강사의 <힐링 공예 체험 교실>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또래상담자 지도교사 교육으로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봉희 교수의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임상장면에서의 정신건강의학적 치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임원재 교육장은 “학생들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인식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또래상담자들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또래상담자 개개인의 성장 도모 및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수용으로 건강한 또래관계를 형성하는 동시에 학교폭력 예방과 따돌림,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래들의 지지자로서의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한다. 오늘 함께 참여하면서 체험한 긍정적인 경험들을 적극 발산하면서 존중과 나눔, 배려와 협동 정신을 적극 실천해 나가는 훌륭한 광양의 인재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