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17년 1월 임시회 때 ‘특위’ 구성 결정
목포시의회가 최근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관련, 특위(특별조사위원회) 구성 논의가 쟁점화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시의회가 도시재생사업 특위 논의가 시작된 것은 본보 등 언론들의 목원동 포차, 도시재생센터 문제 등의 잇따른 지적과 이재용 목포시의원이 지난 12일 목포시 도시재생 관련 시정질문 후, 시의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다수의 시의원들은 도시재생사업이 끝나는 시점은 지방선거와 물려 있어 지금 특위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재용 목포시의원은 “국비 100억 원과 목포시민 세금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이 들어가는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이 당초 목표했던 계획에 상당부분이 벗어나 있다”며, “지금 목포시의회 차원에서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이 바람직하게 나아갈수 있도록 점검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목포시의원들은 “신중이 결정해야 한다”면서 말들을 아끼고 있지만 ‘특위’ 구성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시의회는 내년 1월 중에 열리는 2017년도 첫 목포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특위 구성과 관련한 의원 구성, 범위와 방법들을 결정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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