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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로체험처 합동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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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로체험처 합동 업무협약 체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12.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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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활동 활성화 위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약속

▲ 광양시, 진로체험처 합동 업무협약 체결
광양시는 지난 12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교육지원청(광양교육장 임원재)과 43개 진로체험처와 함께 진로체험처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광양교육을 위해 뜻을 함께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에 개소한 광양진로체험센터를 중심으로 각 진로체험처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학교의 진로탐색과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74개 지역 기업 및 개인 사업자가 이번 진로체험처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해달별 천문연구소’, ‘광양시민신문’, ‘광양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등 다양한 분야의 43개 진로체험처 대표가 협약식에 참여해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협약식에서 진로체험처는 진로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하고, 전문지식과 인력, 시설을 활용해 자유학기제 진로탐색과 동아리, 예술․체육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협의회 개최시기 및 방법 등 세부사항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정현복 시장은 “청소년기부터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탐색하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부터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진로체험처와 프로그램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또 학부모진로단과 ‘찾아가는 꿈길 이야기’ 수업, ‘광양 청소년 진로한마당 행사’등을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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