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동주민센터(동장 김경만)가 지난 8일 알리앙스 웨딩문화원에서 7개 자생단체 회원 및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자생단체 연합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동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자생단체 회원들의 화합과 우애를 다지고, 2017년에도 살기 좋은 이로동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초대가수 장서희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이로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과 2016년 동정성과 보고, 2017년 업무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 에서는 이로동 김병모 씨의 색소폰 재능기부, 허지원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의 재치 있는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경만 이로동장은 “올해 동 발전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17년에도 이로동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