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학교 2천여 명 참여…체험학습장으로 인지도 상승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순천지역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관람차 타고 행운의 포토존으로’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3 수험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그동안 수험 준비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교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초청특강, 진로직업 체험 등에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꽃으로 장식한 관람차를 타고 포토존의 꽃 문을 통과하면 행운이 온다’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졸업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참여한 학생들은 복성고 등 7개 학교에 2천여 명으로 아직까지 참여하지 못한 학교의 예약 문의가 쇄도하는 등 순천만국가정원이 고3 수험생들의 진로체험뿐만 아니라 체험학습장으로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2017년에도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보탬이 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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