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12월 21일 11시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2016독서클럽 우수팀 시상식’을 개최했다.

목포대 도서관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독서클럽을 모집해 운영했다.

독서클럽은 학부생(5~8인)과 지도교수 1명으로 구성되어 정기적인 독서 모임을 통해 독서력을 향상시키며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훈련해왔다.

올해는 총 9팀 66명이 열띤 독서클럽 활동을 펼쳤다. 독서 토론활동 참여, 최종결과보고서의 논리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해 독서클럽을 최종 평가한 결과 ‘책으로 때리면 아프다! 내 맘도 아프다!’(대표 환경교육과 이민철, 지도교수 김종오) ‘위편삼절’(대표 국어국문학과 김유영, 지도교수 이훈) 등 2팀이 우수팀으로 선정 되었다. 우수팀에게는 총장상과 문화상품권이 수여 됐다.

최일 총장은 시상식에서 “독서클럽의 활발한 운영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 문화가 정착되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