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책종합상황실 운영 및 혼잡지역 교통 지도
순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 및 성묘객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흐름과 수송력 강화를 위해 ‘2017년 설 명절 대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교통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로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웃시장, 아랫시장, 역전시장 등 재래시장 인근 도로의 경우에는 제수용품 구입 등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과 직원, 운수업체 종사자, 모범운전자 등을 버스 승강장과 교차로 주요지점에 배치해 주차지도 및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다만 재래시장 활성화와 이용촉진을 위해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교통단속 및 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내버스(2번)를 시립공원묘지까지 연장운행하고, 2회 증회한다.
더불어 설 명절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인 순천종합버스터미널과 교통안전 시설물을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사전 점검하고 버스 운수종사자 대상 교육을 실시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시는 설 연휴기간 귀성객 및 외부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정비업체 정보제공, 시내 교통상황 유지 등을 위해 시청 교통관제센터에 교통대책 종합상황실(☎749-5959, 5532)을 설치 운영한다.
/정진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