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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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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7.01.19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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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신의중학교(박원중,강우진)가 대상 차지

▲ 신안 신의중학교(박원중,강우진)가 대상 차지
목포소방서(서장 김기석)는 지난 18일 목포소방서 회의실에서 2017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생활주변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실시율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에는 7개 팀 14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2인 1조의 팀워크로 상황 스토리를 구성하여 환자 발견과 동시에 119 신고 및 자동제세동기 요청, 환자 자세 교정과 가슴압박·인공호흡, 제세동기 부착 및 평가 기록지 출력 등 일련의 과정에서 제한시간 내 상황 대처 적정성과 안전성, 팀워크 등 28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채점하였다.

그 결과 7개팀 중 영예의 대상은 신안 신의중학교(박원중,강우진)가 차지하였고, 최우수상은 국립목포검역소(오 솔,김동혁), 우수상은 홈플러스 목포점(이승호,박지영) , 목포덕인고등학교(이태서,구선호)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목포소방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신안 신의중학교(박원중,강우진)는 오는 2월 21일 개최되는 전라남도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전남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시 전국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의 심사위원장으로는 권역 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 팀장이자 목포소방서 구급서비스 품질향상 지도의사인 목포한국병원 김재혁 응급의학과장이 맡았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목포소방서 구급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1급응급구조사 김승호, 서정애 구급대원이 맡았다.

김기석 목포소방서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참여자들에게 그동안 심폐소생술로 소생한 사례등을 소개하면서 범도민 안전문화 정착과 일반인 심폐소생률 향상을 위해 일상생활과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 협력해 줄 것”을 부탁하였으며 “목포소방서에서도 생명존중을 위한 응급처치능력 배양과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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