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소한 명절 분위기 조성, 물가 안정 등 6개 분야 세부계획 마련 / 1월 27일∼1월 30일 7개 분야 250여 명 비상근무반 24시간 운영
광양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검소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시민 생활 불편 해소, ▲물가 안정 ▲재난·재해 예방 ▲비상진료 및 전염병 예방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세부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또 설 연휴 기간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7개 분야 250여 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면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도 가동할 계획이다.
시민의 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병원, 의원, 약국, 가스판매업소, 수도와 가로등, 자동차 정비업체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명절 기간 중 당번을 정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안전시설물 등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시 발주 공사대가 및 물품구입대금을 설 이전에 집행하며, 지역 농특산품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소비 침체 장기화로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어 다소 차분한 명절이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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