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윤창섭)은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월 23일부터 신안군 저소득 귀농인 200세대, 사회복지 관련 시설 16개소 및 신안군 13개 읍․ 면 경로식당, 100세 이상 노인, 저소득 다문화가정 20세대에 지역사회 여러 단체의 기부를 통해 명절맞이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재단에서는 목포․ 무안․ 신안축협에서 기부한 사랑의 쌀 2,000kg를 쌀이 필요한 저소득 귀농인 200세대에, 사단법인 자망(새우잡이배)협회 선장일동이 기부한 사랑의 쌀 1,000kg과 라면 50박스를 신안군 13개 읍면 경로식당과 사회복지관련 시설에 지원하여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떡국 및 라면을 제공했다.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및 영산강사업단, 신안군산림조합에서 기부한 120만 원상당의 상품권과 재단 후원금 380만 원을 지원하여 제 7회 다문화가정 명절맞이 장보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장보기 사업은 1월 23, 24일에 목포동부시장과 지도재래시장에서 신안군 저소득 다문화가정 20세대에게 가정 당 25만 원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명절 음식을 준비할 있도록 장보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재단에 매월 기부하시는 분들의 후원금을 모아 신안군에 거주하시는 100세 이상의 장수 노인들에게 이불, 전기장판 등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지원했다.
재단 윤창섭 이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도서지역에 지역사회 여러 단체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으로 지역 내 어려운 분들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표하였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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