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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동유원지에 예술접목 음악분수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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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동유원지에 예술접목 음악분수대 들어선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2.01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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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여가공간 제공, 관광객 유치에 활용 / 우수 지자체 사례조사, 시민 의견수렴 후 7월 착수, 10월 본격 가동 계획

▲ 마동유원지
광양시가 지역 주민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차별화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동유원지에 예술을 접목한 명품 음악분수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비 30억 원을 들여 금년 10월 본격 가동하게 될 음악분수대는 최근 생태공원 조성과 예술고등학교 유치 등으로 많은 시민이 찾고 있는 마동유원지에 들어선다.

최고 분수 높이가 50m 이상인 이번 분수대는 음악분수, 변화분수, 고정분수, 안개 및 영상연출 등을 표출하는 기술을 통해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창출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명품 음악분수대 조성을 위해 우수 지방자치단체 사례 조사와 시민의견을 수렴한 후 6월 말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7월에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문성기 도시재생팀은 “마동유원지 분수대가 완공되면 중마권역의 새로운 명물 볼거리로 자리 잡을 것이다”며 “예술을 접목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정서적 힐링공간이 되게 할 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광양시는 2011년 광양읍 서천변에도 음악분수대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 특히 광양불고기 특화거리를 찾는 전국의 미식가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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