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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 제12대 김경희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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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 제12대 김경희 회장 취임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7.02.03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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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능력개발 힘써

▲ 제12대 김경희 회장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이 2월 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신안군생활개선회를 이끌어온 제11대 고인숙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제12대 회장에 선출된 김경희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읍면회원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신임 김경희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를 이끌게 되었다.

이· 취임식에 참석한 고길호 군수는 이임하는 고인숙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임원들에게는 축하와 농업발전을 위한 군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는 14개 읍면에서 700여 명의 회원들이 농한기 틈틈이 교육받아 풍물 공연 및 다방면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단체이다.

신임 김경희 회장(암태면 54세)은 암태면 생활개선회장을 역임했고, 마늘 주아 재배 도입 등 급변하는 농업의 신기술 실천의 선두 주자이며 마을 이장으로 봉사하며 이웃돕기에도 앞장서 마을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김경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쌀값폭락,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여건이지만 여성농업인들이 주도하여 농업의 희망을 제시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전문 역량을 높이고 농업 6차산업의 주체자가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섬으로 형성된 농촌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모범이 되는 사랑받는 단체로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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