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이 지난 9일 지역인재 육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일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목포대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주)는 목포∼제주, 해남우수영∼제주 구간을 운항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여객선사다.

이혁영 회장은 평소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과 우리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남다른 헌신과 봉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역인재 육성에도 큰 관심을 가져 매년 목포대에 정기적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최일 목포대 총장은 “매년 대학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시는 이혁영 회장께 대학 전 구성원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회장의 숭고한 뜻이 진정한 대학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탁된 발전기금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곳에 사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발전기금은 기부자의 기탁금을 대학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도서확충기금, 교육시설기금, 학술연구기금 등 지역 인재육성과 학문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고액기부자 실명칭 부여, 777좌석 기부제, I♥MNU 소액기부제 운영으로 스토리가 있는 기부제도를 통해 기부자의 숭고한 뜻 또한 세상에 널리 알리고 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