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차상위계층 대상 문화·여행·체육 활동 지원
목포시가 2017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발급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 사업으로 2016년에는 1만2,381명의 경제적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렸다.
올해는 7억8천2백만 원(국비 5억7천7백만 원, 지방비 2억4백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1만2,890명의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 5만 원이었던 개인별 지원금을 6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수혜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수혜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이며, 문화·여행·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6만 원 상당의 문화누리카드를 개인당 1매씩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http://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 (축구, 농구, 야구, 배구) 관람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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