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스퀘어 광양점 내에 운영되고 있는 광양원예농협 LF로컬푸드마켓(광양 농․특산물관)이 개점 2개월 만에 3억 원의 매출 달성하며 지역 우수 농산물 판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6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LF로컬푸드마켓이 신선하고 저렴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한다는 입소문이 퍼져 개점 2개월 만에 매출액 3억 원을 달성하고 하루 평균 6백여 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빠른 성장은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은 물론, 6차산업 우수상품과 각종 생필품도 구비해 한 번에 장을 볼 수 있는 틈새시장으로 구상해 공략한데 있다.

또 쇼핑 외에도 금융업무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은행과 ATM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고심해 온 것도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LF로컬푸드마켓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우수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값싸게 판매해 보다 다양한 소비자가 찾는 매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LF로컬푸드마켓은 광양원예농협 본점에 위치해 있는 로컬푸드직매장과 연계해 주기적으로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생산자 416명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해 판매 품목도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매장 레이아웃을 일부 조정하는 등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다각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허명구 마케팅전략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LF로컬푸드마켓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며, 6차산업의 연계·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