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소방서(서장 김용호)는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번 주부터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남소방서는 3월 31일까지 소방서에서 관리·운영하는 소화전, 저수조 및 급수탑 등 738개의 소방용수시설에 대해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점검한다.
또한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과 아울러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및 단속을 병행 실시하고 소방차량 진입 여부 등에 대한 확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을 통해 훼손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 보완할 예정이다”며 “대형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으로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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