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23:45 (월)
민주당 30년 지킴이 박동수(순천5) 전남도의원 국민의당 입당
상태바
민주당 30년 지킴이 박동수(순천5) 전남도의원 국민의당 입당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3.16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동수 전남도의원 국민의당 입당 후 기념촬영
국민의당 전남도당(정인화 위원장)은 15일 박동수 도의원(순천5 선거구)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박동수 의원은 15일 오후 2시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분열사태, 국민의당과 민주당의 분열 원인은 친노 패권주의에 있다”며, “오랜 고심 끝에 본인의 철학과 노선이 맞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에 더 이상 머무를 수 없다고 판단,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우리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국민의당에 입당 할 것을 결심했다”고 입당 취지를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현지실사나 여론조사도 없이 당적도 없는 조충훈 순천시장(현)을 영입케이스란 허울과 함께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하였고 대다수의 순천시의원, 도의원들이 중앙당결정은 원전무효라는 반대성명서를 채택, 중앙당에 항의하였으나 지금까지도 지역당원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무시하고 있다”며, “야합과 밀실정치의 전횡을 보는 것 같고 지금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막가파식 행위와 전남도당의 무능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