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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실<전남서부보훈지청>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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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실<전남서부보훈지청>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으며”
  • 호남타임즈
  • 승인 2017.03.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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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실(전남서부보훈지청)
2016년부터 정부에서는 서해수호를 위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북돋으며,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3월 넷째 금요일(올해는 3월24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6.25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지고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정부의지를 확산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범국민적 안보의식 결집을 위해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오전 10시에 기념식을 거행한다.

제2회‘서해수호의 날’ 행사는 국민과 함께 국가수호 희생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북한 도발을 상기하여 국민 안보의식 결집에 초점을 두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전사자 유가족 및 부상자,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하며, 식전행사로 합동묘역으로 조성된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 묘역과 천안함 묘역 참배,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기념식 및 안보결의, 서해수호 전사자 유가족 및 참전장병 위로, 격려, 전사자 출신학교 추모식, 특별안보사진전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사드배치문제 등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격랑에 휩싸인 상태이다. 이런 상황일수록 우리나라에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국민의 하나된 힘이다.

서해수호의 날이 서해 및 국토 수호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안위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날로 자리매김 하여 국민통합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밝은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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