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군서면(면장 최재신)은 지난 20일 군서면 자율방재단 30여 명과 함께 재해위험이 예상되는 주택가 주변에 노거수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거작업은 태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면민들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자 주택가 주변의 재해 위험성이 큰 노거수 위주로 사전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재해위험 노거수는 참나무 등 28주로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 폭설로 가지가 부러지거나 쓰러지면서 인접한 주택 등 시설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나무를 봉사단체인 군서면 자율방재단원과 면사무소에서 선제적으로 나서 노거수를 제거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었다.
최재신 면장은 “노거수 제거 작업을 통해 면민들의 불암감 해소와 재산과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는 뜻 깊은 작업이었고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제거작업을 실시한 군서면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재해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찾아 사전에 해소하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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