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차신태)는 3월 30일(목)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조선업 경기침체와 구조조정 등으로 고용위기에 처한 조선업 퇴직(예정)자와 구직자를 위한 “2017 조선업 희망채움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하여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베이비부머훈련과정 등을 홍보했다.

이날 일자리박람회는 전남지역 중소기업 50여 기업과 500여 구직자가 참여하여 인력충원 및 인력관리에 애로를 느끼고 있는 기업과 방문 구직자를 대상으로 즉석 현장 면접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구직자들의 취업 및 교육 이수기회를 돕기 위해 직업심리검사, 노동 상담, 면접요령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되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 부스에는 기술교육 및 취업연계가 가능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의 실업자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2017년 연간 교육일정’을 안내하여 양성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무인항공전문조종사 향상과정’에 대해서는 구직자와 참여기업 담당자들에게도 문의가 쇄도하여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드론산업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한국폴리텍V대학 목포캠퍼스는 전남 서부권내 평생직업기술교육의 메카로서 지역의 우수한 기술인 양성에 앞장서고, 효율적으로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체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향후 훈련과정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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