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기업지원사업 소개, 18개 사업 약 32억 원 규모
전라남도 콘텐츠 개발과 ICT기업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가 개최된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4일 오후 4시부터 한국전파통신진흥원(나주)에서 ‘2017년도 기업지원 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통합 설명회는 진흥원이 추진하는 문화산업‧ICT‧SW분야 콘텐츠 개발, 사업화, 마케팅 등 분야별 지원사업의 추진방향과 일정 등을 쉽게 설명해 기업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신청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진흥원이 올해 추진하는 기업지원 사업은 총 18개 약 32억원 규모다. 문화산업분야는 전시관광콘텐츠, 융합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아이디어, 지역특화 제작지원사업 등 총 9개 사업 18억원 규모이며, ICT‧SW분야는 SW융합 R&D지원사업, 지역SW기업 성장지원 및 품질역량 강화사업 등 9개 사업 14억원 규모다. 또 이날 기업지원 사업 소개와 함께 전문인력양성 사업도 함께 소개해 기업들의 인력수급과 운영계획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실력은 있지만 자금이나 인력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국비확보를 통해 도내 콘텐츠 및 ICT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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