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력난 해소 및 안전한 농기계 사용 위해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달 31일 생활개선회 일로읍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 친화형 농기계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어냈다.이번 교육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촌인구의 여성 편중화, 여성 농업인들의 농기계사용 증가에 따른 조치로써 여성의 신체적 조건을 감안해 사용이 편리한 보행관리기, 피복기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했으며, 특히 농업기술센터 직원과의 1:1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한층 높였다.
피복기를 직접 운전해 본 교육생은 “교육을 받고 나니 농기계 조작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져 앞으로 농사를 짓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여성 친화형 농기계가 늘어나고 교육의 기회도 더욱 많아져 여성농업인들이 이용이 보편화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읍‧면별 수요를 파악해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농기계 교육을 확대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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