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묘목 나눔 및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에 걸쳐 숲속의 전남을 실현하고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사랑의 묘목 나눔 행사와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사랑의 묘목 나눔 행사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무안군협의회(회장 최상순)가 주관해 지난 29일 무안읍 불무공원에서 주민들에게 감나무를 비롯해 매실, 이팝나무, 회양목, 동백, 무궁화 등 묘목 3,500본과 모종삽 500개를 나눠줬으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산림의 소중함을 홍보했다.
또한 30일에는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를 심고 가꿔 나가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푸른무안21 회원, 공직자 등 220여 명이 참여해 몽탄면 봉산리 임야 2.13ha에 4년생 편백 3,500여 본을 식재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산을 푸르게 가꾸는 일은 우리의 미래를 푸르게 만드는 일이다”며 “한 그루 한 그루 정성을 다해 심은 나무가 우리 후손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꿔주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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