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가 4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개최되는 ‘2017년 영암 왕인문화축제’기간 동안 대국민 안전 분위기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은 119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연기소화기 체험▲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바로알기▲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소방장비 전시회 등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영암 소방서는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6일 행사장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주말 소방차 및 구급차 근접배치, 행사장 주변 유동순찰 확행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경숙 영암소방서장은 “안전체험장을 통한 예방활동은 소방서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다”며, “군민들에게 안전체험 학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