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목포 삼학부두의 항만 기능 재 창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목포항 노후부두(삼학부두) 기능전환 방안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2억6천만 원의 용역비를 투입하여 금년 3월에 착수하여 2018년 1월에 완료할 계획이며, 삼학부두의 상실된 항만기능 및 관광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부두 활용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시 산정동에 위치한 삼학도를 목포시에서는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 중이며, 삼학도 외항에 위치한 삼학부두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부두로 부두 기능이 폐쇄 예정에 있다.
김광수 항만건설과장은 “장래 삼학부두 기능 전환 사업이 완료되면 항만 기능 개선 및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로 목포항이 동북아 제일의 거점항만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17년 4월 12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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