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금액일지라도 수익의 일부 지역사회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농장에서 직접 운송된 한우를 가공하여 판매하고 있는 탐마루 장흥한우(대표 이길주)는 탐마루 장흥한우에서 제조한 육류건조식품(육포) 판매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와 지난 7일 사회공헌 업무제휴 협약식(이하 공익연계마케팅:Cause Related Marketing)을 가졌다.공익연계마케팅(CRM)이란 기업 및 개인사업장의 제품에 사랑의열매 로고를 삽입하여 매출액 일부를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이다.
소비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업의 제품을 구입함으로 인해 기업과 함께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탐마루 장흥한우 이길주 대표 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 및 직원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길주 대표는 “지역에서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며 “적은 금액일지라도 이번 기회를 통해 육포 매출 수익금 일부를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은 “장흥에서 처음으로 사회공헌 업무제휴 협약을 맺는 매우 의미있는 날이다”며 “모금회를 통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신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탐마루 장흥한우 이길주 대표는 2012년부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로 가입하여 매월 일정액을 나눔에 실천해오고 있으며, 2013년에는 추석 명절에는 저소득 세대를 위한 600만 원 상당의 한우세트 기탁하고, 광주YWCA와 함께 바자회 행사를 통해 지역 아이들을 돕는 등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소희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