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급식은 여성농업인 가사부담 감소와 영농참여 확대에 기여
순천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번기 농촌마을 공동급식 사업에 참여하는 급식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위생교육은 공동급식 종사자에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 및 공동급식 위생관리에 관한 수칙을 안내해 위생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마을 공동급식 사업은 농번기철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줄이고 집중적인 영농참여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70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농작업 수요가 많은 농번기 철에 마을 공동급식 시설을 구비하고 있고 15명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20일 이내에서 공동급식을 할 수 있도록 인건비 80만원과 부식비 7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으로 농번기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고 여성농업인의 영농참여 확대 및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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