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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청년창업농 비즈니스모델 발표경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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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청년창업농 비즈니스모델 발표경진 개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7.04.13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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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 사업비 차등 지원

▲ 전남농기원, 청년창업농 비즈니스모델 발표경진 개최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 금년에 선정된 2017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 공모사업자를 대상으로 농업창업 비즈니스모델 발표경진을 지난 4월 12일에 예비창업농과 시군 업무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발표경진은 사업대상자의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자 경영능력,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외부전문가 평가를 통해 사업비를 16~20백만 원씩 차등 지원하게 된다.

금년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은 지난해 12월에 공모하여 1월말에 마감한 결과 22명이 사업을 신청하여 지난 2월에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 11명을 선정하였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70여 명의 돈 버는 농촌청년 모델을 양성했고, 2019년까지 100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사업으로 매년 10명 내외를 선발하여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 선발된 청년창업농은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통해 농업창업 비즈니스모델 개발과정을 2주간 운영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 아이템을 보완하였다.

앞으로 전남농기원에서는 성공적인 농업창업 지원을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팀을 구성하여 수시로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별 경영성과 분석과 평가회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농촌에 돌아오는 청년들과 변화를 시도하려는 농업인들에게 벤치마킹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 황수정 기술지원국장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농촌 실현을 위해, 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반드시 성공한 청년창업농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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