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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조선해양산업 재도약을 위한 대선 공약 발굴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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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조선해양산업 재도약을 위한 대선 공약 발굴 토론회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7.04.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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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활성화·대선 공약 건의 시책 등 발굴

▲ 전라남도 조선해양산업 재도약을 위한 대선 공약 발굴 토론회 개최

(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원장 송하철)은 전라남도의회 조선산업위기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탁)와 공동으로 지난 14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조선해양산업 재도약을 위한 대선 공약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조선해양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이 전라남도 전략산업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조선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앞서 ‘한국 조선해양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양종서 박사(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전남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 과제’를 주제로 송하철 원장((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 목포대 산학협력 단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김탁 위원장(전라남도의회 조선산업위기대책특별위원회)의 사회로 신인찬 상무이사(현대삼호중공업(주)), 신재범 전무이사(대한조선(주)), 황남석 전 총무부회장(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신연호 과장(전라남도 창조산업과), 양종서 박사(한국수출입은행), 송하철 원장((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 소형특수선 산업기반구축, 전남요트시티 개발, 수리 및 개조산업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시책들이 발굴됐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선산업 활성화 방안과 대선 공약에 반영할 시책들이 중점 논의됐다.

송하철 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수렴․검토하여 전남 조선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선 후보자 정책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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