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18일 11시 본부 2층 총장실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 유치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편입생 유치 유공자 시상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상으로써, 전 구성원들이 입학홍보 및 학생 모집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기를 기대하고, 본 시상을 통하여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올해 첫 수상자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고교 교육 정상화 지원, 대학 입학전형 등 다양한 입학전형 및 대학홍보 활동에 공로가 많은 정치언론홍보학과 우성대 교수를 비롯하여 지적학과 최승영 교수, 정보전산원 김연우 팀장, 입학관리과 구지영 주무관이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시상하게 되었다.

최일 총장은 시상에서 “매년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학홍보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우리대학의 위상을 드높여 주신 점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전남권의 중심대학으로써 대학발전과 입학홍보에 더욱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목포대는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결과, 수시 1,237명 모집에 6,941명, 정시 606명 모집에 2,317명이 지원하여 각각 5.61대 1과 3.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종 등록인원은 1,658명으로 총 모집인원의 99.6%를 차지하여 전년 대비 0.1%가 상승했다. 또한 편입생 모집에서도 최종 107명이 등록하여 전년 대비 55%이상(38명) 증가했다.

국립목포대학교는 1946년 목포사범학교로 개교하여 71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서남권 지역중심대학이다. ▲대불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5년간 430억)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5년간 325억) ▲해양케이블 시험연구센터 구축사업(5년간 263억) ▲국내 유일 해상 풍력 및 신해양산업인력양성 LINC사업(5년간 149억) ▲지방대학 특성화사업(5년간 65억) ▲IPP(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사업(5년간 51억)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5년간 29억) 등을 비롯한 수 많은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실무형 인재양성 선도대학이자 취업이 잘되는 대학으로 전국에 명성이 알려지고 있다.

특히, ▲교육․연구 중심의 무안 ‘도림캠퍼스’ ▲산․관․학협력의 Hub(허브) ‘목포캠퍼스’ ▲평생학습의 요람 ‘남악캠퍼스’ ▲조선해양산업의 신성장 동력인 영암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 ▲2018년 준공 예정인 나주 ‘에너지밸리캠퍼스’ 등 특화된 5대 캠퍼스 개막으로 새로운 글로벌 명문대학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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