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공공도서관(관장 윤윤선)은 지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독다독 내 꿈을 응원하는 도서관 ’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도서관 주간’이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적극적인 활동 및 홍보를 통해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 확대,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1964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지정,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 기념의 날이다.

진도공공도서관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 인형극 ‘충치 나라를 구한 신데렐라’를 선보였고, 도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책 속의 행운 찾기’를 운영했다.

또한, 도서관 회원 중 자료연체자들을 대상으로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정지를 해제해주는 혜택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원화 제목 맞히기,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 다독자 시상 등 풍성한 독서행사를 진행해 학생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윤선 관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독서의 달(9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기획 중에 있으며,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의 성과 및 보완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를 진흥시키도록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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