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의용소방대(대장 임동안)는 지난 19일 초기대응이 어려운 농촌마을의 주택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운남면 내동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30개, 감지기 30개)을 보급했다.
이날 보급행사는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운남면 및 농협 관계자, 내동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내동마을 이장을 의용소방대 소방홍보요원으로 위촉하고 각 세대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했다.
또한, 행사 전 무안소방서 직원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기초건감검진 및 각 세대 감지기를 설치하였으며, 행사 후에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사용법과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임동안 대장은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화재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이 되길 바라며, 화재안전이 정착될 수 있도록 추가 기증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