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위해 봄 이불 35채 기증
원불교 무안교당(교무 정명은)은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지난 21일 무안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봄 이불 35채를 기부했다.정명은 교무는 “원불교 대 창교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지역공동체로서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길을 모색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고 있는 원불교 무안교당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증 받은 이불은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각개교절이란 원불교의 교조인 소태산 대종사가 일원의 진리를 크게 깨우치고 원불교를 창립한 날로써 원불교에서는 소태산 대종사의 탄생과 교도들의 공동생일을 기념하는 큰 명절과 같은 날이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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