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사천시4-H본부(회장 심재현)가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함평군4-H본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사천시4-H본부는 돈독한 협조와 정보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함평군4-H본부가 지난 4월8일 사천시를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양 시군의 농산물 교류를 통해 농업농촌의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양 시군 회원 60명은 나비축제장 잔디광장에 마련된 클로버동산에서 나비날리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심재현 회장은 “나비축제장을 둘러보며 함평을 더욱 잘 알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양 기관이 더욱 끈끈한 정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천수 함평군4-H본부 회장은 “함평을 찾은 사천시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4-H본부는 한국 4-H 도입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나비축제장에 클로버동산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는 포토존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과 농업인들의 매출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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