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이 지역 구직난 해소를 위해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드론 운용 전문가 양성(30명) ▲1인 미디어 영상콘텐츠 창작자 양성(15명) ▲VR‧AR(가상‧증강현실)콘텐츠 창작자 양성(20명) ▲에너지 SW개발자 양성(20명)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총 8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 자격은 고용보험 미가입자, 대학교 졸업예정자(졸업직전학기 학점이수자),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으로 대학을 진학하지 않는 자,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연매출 1억 5천만원 이하의 영세사업자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과 전라남도 내 거주자는 우대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ICT워크넷(www.ictwork.net)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나주 케이원 지식산업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며,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소정의 교통비와 식비 지급 및 관련 기업체 취업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모집기한과 면접일자 등은 각 과정별로 상이하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jcia.or.kr)을 참조하거나 ICT기반조성팀(061-339-696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흥원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전라남도를 비롯, 나주시·목포시·해남 및 고흥군 등과 적극 협력해 총 4개 사업 약 17억원 규모를 수주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 4개 사업 : ▲글로벌콘텐츠 청년 창작자 양성 ▲해양관광서비스 청년 잡 매칭 ▲드론산업서비스 일자리 창출 ▲전남형 고용혁신 프로젝트(에너지SW 개발자 양성과정)

/김조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