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5월 한 달간 지방세환급금 찾아주기에 팔을 걷어붙인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안내문, 전화, 방문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아직 찾아가지 않은 2,151건 2,700만 원의 지방세환급금을 안내한다.

남아있는 금액은 대부분 소액으로 그동안 발생된 지방세환급금은 99.6%이상 납세자에게 환급이 완료된 상태다.

지방세환급금은 국세 경정이나 자동차세 납부 이후 소유권 이전․말소, 법률 개정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미환급금은 민원24(www.minwon.go.kr)나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조회할 수 있고 시 세정과로 전화 문의(061-659-3530)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환급금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환급되는 환급계좌 등록제를 운영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소액이지만 납세자에게는 귀중한 돈이므로 꼭 환급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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