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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기본조사 지구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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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기본조사 지구로 확정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5.15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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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팔금지구 농업용수 부족 문제 해소

▲ 고길호 신안군수가 팔금 면민들과 팔금지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지사장 조영호)는 신안군 팔금지구가 2017년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기본조사 지구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팔금지구는 신안군 팔금면 장촌리외 3개리에 263여억 원을 투입하여 저수지 1개를 신설하고 기존 저수지 3개는 확장하며 용수로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심각한 가뭄피해가 발생했던 200여 ha의 농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여 용수 부족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고길호 신안군수는 섬의 특성상 저수지 개발여건이 불리하여 우선순위에 밀려 사업지구 선정이 되지 못한 팔금지구를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최종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영호 지사장은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올해 말 전남도의 기본계획수립을 거쳐 2018년 예정지구 선정 및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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