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대, 6종 전기이륜차에 대해 1대당 250만원 지원
전남 무안군이 공해와 소음이 없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이륜차는 충전기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이 일반 전기콘센트에서 4시간 정도면 완충할 수 있으며, 하루 40km 주행 시 연간 연로비가 엔진 이륜차의 1/10 수준인 7~8만 원에 불과하다.
지원대상은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한 6종의 전기이륜차로 차종에 관계없이 1대당 250만원을 지원하며, 군에 주소를 둔 군민, 법인, 사업체 등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사회 취약계층부터 운선순위를 정해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륜차 제조․판매사를 통해 가능하며, 전기이륜차 구매지원 대상자는 1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을 통해 배출가스와 미세먼지를 저감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기이륜차 보급확대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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