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최선 노력’
진도군이 상수도 보급률 100%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1억여 원을 들여 상수도 미보급 지역이었던 고군면 하율마을에 상수도 개인급수를 설치, 상수도 보급률 100%를 달성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마을 지하수를 공동으로 이용해 왔지만 가뭄때는 지하수가 고갈되어 제한 급수를 실시하는 등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상수도 공급 100% 달성을 기념해 고군면 하율마을 61가구 전체에 10만 원 상당의 수도 계량기를 지원하고 노후되거나 일부 부식된 급수관로를 새롭게 매설했다.
지난 16일(화) 진도군은 위생적인 상수도 물 사용 축하를 위한 상수도 급수 공사 준공식과 고군면 하율마을 경로잔치를 함께 개최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군에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이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이다”며 “상수도 보급률 100%를 달성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상수도 관련 민원은 진도군 상하수도사업소 관리담당(061-50-6208)로 문의하면 된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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