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목포시의 전통적인 역사와 남도음식을 전국 1,135개 농협에 적극 홍보하여 이에 대한 결실을 맺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송파농협(조합장 이한종)은 4월 29일부터 5월 25일까지 조합원 및 직원 포함 총 1,000여 명이 목포 지역을 방문하여 유달산과 동명동 어시장 그리고 유람선 관광 등 점심과 저녁을 목포 맛집을 이용하며 특산품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이달 17일에는 목포역에서 열차편으로 오는 조합원들에게 목포농협 주부대학풍물패가 동참하여 풍물 행사로 환영해 주어 큰 호감을 얻었다.

이에 서울 송파농협 이한종 조합장은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께서 목포지역에 대한 홍보를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이번 행사를 목포에서 개최하게 되었고 좋은 추억 만들어서 가겠다”고 말했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대의원, 목포·신안지역 내 대표조합장으로, “목포지역을 찾아주신 서울 송파농협 조합장님과 직원을 비롯한 조합원 1,000여 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아름다운 항구도시 목포에서 멋진 투어도 하시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목포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서울을 비롯한 인근지역에 목포시에 대한 홍보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박정수 조합장은 “지속적으로 목포관광을 유치하며 침체된 목포시의 내수경제를 활성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다시 찾고 싶은 목포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지역사회 이미지 홍보에 큰 효과를 얻고 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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