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업무 상호 업무 협조체계 구축해 고병원성 AI 청정화 다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남도본부와 ‘상호 업무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18일 열어 가축 방역업무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두 기관 방역업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고병원성 AI 방역 추진 등 일선 축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태욱 (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남도본부 방역지원본부장은 “AI 등 국가재난형 질병에 대해 더욱 강화된 집중 방역관리와 예방적 맞춤형 방역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전남지역 가축 전염병 재발 방지를 위한 적기 모니터링 시료 채취 등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하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두 기관이 추구하는 목표는 ‘가축 질병 근절을 통한 청정화다”며 “두 기관의 정보 공유와 협업으로 방역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정기적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너지 행정을 구현, 일 잘 하는 기관이 되자”고 덧붙였다.
/백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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