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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범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의료 취약 섬 지역 현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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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범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의료 취약 섬 지역 현지 활동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5.24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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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512호 운영 현황 점검·순회 진료 현장 시찰 등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24일 공공의료 여건이 취약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병원선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점검하기 위해 현지 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배종범)는 24일 공공의료 여건이 취약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병원선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점검하기 위해 현지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방문한 병원선 512호는 2003년에 건조된 170톤급 병원선으로 공중보건의 3명과 의료진 5명, 운영진 6명 등 총 15명이 승선하고 있으며 관할지역은 목포시 등 6개 시․군, 89개 도서 5,309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날 병원선을 탑승한 위원들은 병원선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의료서비스 취약도서 주민들의 의료혜택 개선과 관련된 건의사항, 문제점도 면밀하게 살펴봤다.

또 기존 양․한방 치료와 함께 병행하는 의료서비스 융·복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정신‧치매 선별검사를 통한 환자 조기발견 서비스를 확대해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강조했다.

배종범 위원장은 “의료 취약 도서지역을 순회 진료하며 도서 벽지 지역의 의사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병원선이 전남 지역 내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문화적 향유기회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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