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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행주 전남도의원, 대선 공약 실현‘제19대 대선 공약추진 위원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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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행주 전남도의원, 대선 공약 실현‘제19대 대선 공약추진 위원회’ 제안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5.25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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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도정질문, TF 조직 구성도 필요

▲ 전남도의회 문행주 의원<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문행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24일 제313회 임시회 도정 질문답변에서 가칭‘제19대 대선 공약추진 위원회’발족과 TF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문행주 의원은“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이낙연 전 전남도지사의 총리지명과 지역 출신 요직 중용으로 지역 공약 사업이 실현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며 “준비를 철저히 해 도정 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우리 도와 관련된 에너지신산업 메카 육성과 국립 심혈관센터설립 등 광주・전남 3대 약속사업이 있다”며“이는 상생 공약으로 양 시・도간의 공통적 이해와 요구에 기반하고 있으면서도 예산이나 사업 배후지를 선정할 때 갈등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문 의원은 “역대 선거에서 쏟아져 나온 공약의 이행률을 보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현실”이라며“공약 사업의 현실성과 설득력, 예산확보를 위한 치밀한 계획과 전략, 이를 실현할 공직자와 주민들의 노력 등 3박자가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약추진을 위해 가칭 제19대 대선 공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전략 수립과 시기별 준비와 점검을 통해 입체적인 추진을 위한 TF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갑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국정운영 방향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면 국정과제와 도정운영 방향을 연계시켜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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