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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건강증진사업 3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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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건강증진사업 3년 연속 최우수
  • 고영 기자
  • 승인 2017.05.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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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전파 훈련메시지 5분 이내 수신 등 우수한 평가 /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9개 사업 등 운영 성과

목포시가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3조의2에 따라 지난 2005년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시작해 2007년에는 공공기관으로 확대 실시됐다.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해 선진화된 국가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기 것으로 올해는 일부 시군구에 대한 확인평가체제에서 전체 시군구로 전환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개인역량, 재난관리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역량 등을 살펴봤으며 목포시는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상황전파 훈련메시지 5분 이내 수신, 재난대응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활용 실적,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운영 성과를 평가한 결과다.

시는 지난 1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서 열린 ‘제9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기관 표창과 포상금 1,350만 원을 받았다. 포상금은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돼 건강증진사업 역량 강화 견문 및 보건의료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으로 사용된다.

통합건강증진 9개 사업은 금연, 구강, 건강행태, 치매조기검진, 방문보건 영양플러스, 모자보건, 심뇌혈관관리, 재활보건 등이다. 특히 2016년 첫걸음마를 시작한 주민주도형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젝트인 ‘건강동네 1호점! 당가두 건강한울타리’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부갑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 누구나 안심하고 살기좋고 안전한 목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선화 건강증진과장은 “2014년, 2015년에 이어 2016년 성과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시민건강증진 기관의 우수성을 확고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의료취약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17년 5월 24일자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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